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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농악단(단장 강웅규)은 4월 25일 쌀(20kg) 1포대, 밀가루 국수 등 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관내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해달라며 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남면농악대는 그동안 신명나는 농악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해왔으며 지난 정월대보름에는 면사무소를 비롯 관내 지역기관·업체 등에서 면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2월 26일에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주)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에“풍물공연”한판을 벌였다 강웅규 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농악단에서는 풍물공연으로 면민이 화합하는데 앞장서고 특히 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농악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영배 남면장도 “요즘 나눔의 가치가 중요한데 남면농악단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한다. 이런 선행들이 확산되 따뜻한 사회가 실현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사무소는 관내 마을별로 선정된 남면 옥산리 64-31번지 정석분씨(81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 19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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