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혜영)은 그동안 도서 대출에 제한을 두었던 영․유아들에게도 5월부터 부모의 회원증을 이용하여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미취학어린이들에게 좀 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부모 중 1명의 회원증을 선택하여 추가대출을 신청하면 유아 1명은 5권 , 2명 이상은 10권의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기존대출기간과 동일하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본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유아 도서 대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혜영 도서관장은 “이번 대출확대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유아 그림책을 포함하여 많은 책을 빌려가지 못해 아쉬워했던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다양한 책을 빌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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