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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인 우정사업 조달사무소는 서울광진구에서 6년만에 김천시 남면 혁신도시로 이전해 4월29일 오전8:30분 지역주민들의 환호와 시립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90여명이 첫 출근을 시작 했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소장 김경수 57)는 11개 이전기관 중 제일먼저 이전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첫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남종호 교육장, 이은직 김천과학대 총장, 나기보 ,배수향도의원, 시의회 박광수 산업건설위원장,김세운 운영위원장, 육광수의원 및 일부시의원, 경북도청 관계자, 임영식 축협장, 이석하 농협지부장, 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 김용희 바르게살기협의회장,김영철 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김천시 조직단체장, 농소면 월곡리 자매마을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김천시에서는 첫 출근하는 전 직원들에게 축하를 하기위하여 탁상용 화분을 전달하였으며 예쁜 화분을 받은 직원 중 한사람은 “김천시 공무원들이 너무 친절해 첫 출근하는 날 아침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이 화분을 정성을 담아 예쁘게 키우 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혁신도시 입구에 들어서면 혁신로를 따라 400여m를 달리다보면 한국전력기술(주)와 마주보고 있는 정부기관이며 지원과, 계약과, 보급과, 설계과, 건축1과, 건축2과, 기계과 ,전기과 8개과로 조직되어있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국가기관으로 서울 광진구에 1984년1월 개소하여 우정사업용 물자의 구매저장, 보급업무와우체국 및 집중국 등 우정사업용 건축물과 우편 작업 기계시설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우정사업조달 사무소 부속실 엄주옥씨는 서울 수유리에서 광진구 사무실까지 출근 할 때 1시간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이전기관으로 첫 출근할 때 서울역에서 김천KTX역까지 1:30분정도 걸렸었요, 시간에는 별 상관이 없지만 본인은 아포 한마음아파트로 이전을 하였다고 말하고 오늘은 첫 출근으로 정신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김경수 소장은 지방 균형 발전에 따른 정부시책에 의하여 경북 드림밸리 김천혁신도시로 제일먼저 이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그동안 이전에 따른 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과 자매마을 결속 등으로 친화적인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첫 출근하는 날 아침에 박보생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의 환호에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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