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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 북부파출소는 가출한 청소년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4월29일 14:00경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에서는 김모(14)양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청도경찰서로 부터 접수받았다. 이에 따라 북부파출소 신재우 경위 등 북부파출소 3팀원과 전경대원들은 가출청소년 김모(14)양이 김천에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신속히 관내 PC방, 사우나 등을 탐문하며 김양의 사진이 나온 전단지를 배포하고 업주들에게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청소년을 보면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비가 올 것을 에상한 경찰관들은 가출청소년이 실내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같은날 오후 3:30시경 수색 1시간30분 만에 김천이마트 매장에서 김모양을 발견했다. 가출 청소년 수색을 지휘한 신재우경위는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청도의 가족들에게 인계하였다. 공감 받는 눈높이 맞춤 치안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모양이 청도로 전학 후 부적응으로 옛 친구를 만나러 김천에 왔고,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받아 가출은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지만, 학교폭력 관련성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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