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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 금강사에서는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해 17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인현법사스님, 거중스님, 김재연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들과 내빈으로는 박희주 시의원, 임병률 대곡동장, 이수현 부곡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원들이 올리는 육법공양에 이어 함께 합장으로 지극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국가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본당에 울리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삼귀의례, 국민의례, 찬불가, 헌화․분향, 권공축원, 반야심경독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봉독, 국운융창기원, 봉축사, 봉축법어, 축사, 축가, 내빈소개, 정진(석가모니불), 발원문, 사홍서원, 폐식선언, 산회가 순으로 불교의식에 따라 행사를 진행했다. 신도들은 한마음으로 가정의 평화를 빌며 부처님 전에 불심을 전했다.
김재연 신도회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기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기고 스스로를 정진해 이웃에게 보다 많은 덕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가가 어려운 이때에 자신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
인현법사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전하고 스스로를 정진하고 나라와 개인의 평안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르침의 말을 전했다.
본식을 마치고 본당 입구에 마련된 관불의식 장소에서 인현법사스님을 시작으로 한사람 한사람 한마음으로 부처님을 목욕시키며 자신들의 마음도 깨끗이 정화하는 의식을 행했다.
한편 금강사에서는 매월 양력 2일 오전 11시 정기법회를 열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일요법회를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가진다. 또 시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늘 본당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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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 꽃, 쌀 등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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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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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 분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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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불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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