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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산바’양금동피해대책추진위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대책 마련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21일
ⓒ i김천신문


태풍‘산바’ 양금동피해대책추진위는 20일 오후 7시30분 양금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함께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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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지역구 시의원인 이선명 자치행정위원장과 임경규 시의원, 김갑배 양금동장, 추진위 박의태 위원장과 김창수 고문 등 임원, 피해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발생일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추진경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 박의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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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태 추진위원장은 “태풍 산바의 악몽으로 피해를 입은 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첫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정착을 위한 풍수보험 가입, 둘째, 김천시 예비비로 피해보상을 해줄 수 있는 근거마련 위한 시의회 조례 개정, 셋째, 소송에 따른 제원비용 지원 요청 등을 들었다.

또 박 위원장은 “앞으로 장마철이 다시 다가옴에 따라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음으로 또 다른 피해에 대한 책임소재를 미리 분명히 밝혀둬야 한다”고 말했다.

↑↑ 조우제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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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제 사무국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도 소송을 통해서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듯이 소송은 불가피하다”며 “소송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임경규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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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규 시의원은 “풍수보험은 배수펌프장 등의 공사가 완료된 뒤라야 가입조건이 될 것”이라며 “조례제정과 관련해서는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등에 대해 현재 의회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놓은 상태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수자원학회에 용역 의뢰한 결과”라며 “인재라고 판명나면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법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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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해주민들은 피해보상 문제가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소송기간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하고 시에서 특별조례제정을 통한 피해보상을 해 주기를 희망했다. 또 풍수보험 등으로 피해 재발을 대비함은 물론 다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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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자원학회의 용역의뢰 결과는 예정된 5월 중순보다 한 달 늦어져 6월 중순경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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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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