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체험여행

ⓒ i김천신문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상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경상북도 가정의 날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은 행사장 밖에 마련된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펜시우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다양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천시민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풍부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가족끼리 봄 소풍을 다녀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시상식에서는 건강한 가정 육성과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공이 큰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김천에서는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추천한 김상열씨(남, 41세)가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열씨는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 물품지원 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가족․이웃․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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