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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신동(동장 전인진) 대홍맨션 50여명의 주민들은 지난 5월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장기간 미사용 또는 주인이 없는 28대의 자전거를 대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대홍맨션 주민들은 대신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전거재활용센터”에서 자전거를 수리 후 저소득 아동 등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대신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재활용센터”는 2013년 3월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교동에 있는 민원중계소에서 한명의 전문인력을 포함 4명이 자전거수리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하며, 저소득층과 아동시설의 자전거도 무상으로 수리를 하고 있다. 박우도 대홍맨션 입주자 대표회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던 자전거를 저소득 가정 아동 또는 시설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여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대홍 맨션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전인진 대신동장은 “좋은 기부를 해준 대홍맨션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전달받은 자전거를 잘 수리하여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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