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김천중앙고동문가족체육대회

ⓒ i김천신문

제26회 김천중앙동문가족체육대회가 26일 오전 9시 김천중앙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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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총동창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장인 배낙호 시의회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중앙고 동문인 서정희·박희주 시의원, 이태득 중앙고 교장, 정인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 문상연 직전회장, 민경준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동문 및 가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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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수별 입장으로 시작한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감사·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환영사, 내빈축사, 김윤길(22회) 동문의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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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주관기수가 준비되지 않아 총동창회에서 소박하게 준비했다”며 “고교동문만큼 살갑고 우정이 깊은 동문은 없는 만큼 오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계기로 사회생활의 겹친 피로를 잊고 ‘중앙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대동단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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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득 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가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 교직원이 합심해 KBS 도전골든벨을 유치함으로써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삼고자 하니 동문여러분과 중앙고 학생, 전 교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녹화는 6월18일, 방송은 7월21일 계획돼 있으니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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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하 이사장은 축사에서 “우리 중앙고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많은 동문들이 추구하는 모교발전에 중앙인재장학회는 후배양성에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동문 여러분의 참여 속에 이뤄진 큰 성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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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신상도(10회) 동문이 동창회 발전에 앞장서고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으며 성종태(11회) 이현중(26회) 동문이 지난 동문가족체육대회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데 대해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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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줄다리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고무신 신고 멀리 던지기, 2인3각 엿먹고 릴레이, 농구공 릴레이, 200m 남녀혼합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와 어린이 미술실기대회, 기수별 가족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등 이벤트를 준비해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

↑↑ 김천중앙고 윈드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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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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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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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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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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