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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면장 구영훈)은 침체된 면소재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노력하고 있다. 면 소재지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먼저 면 소재지 중심에 위치해 있는 면사무소가 무겁고 딱딱한 관청 이미지를 준다는 지적에 따라 내방객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하여 면사무소 주변 단장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면사무소 앞마당에 표지석을 설치, 5월말 부터는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에 대형 시정홍보 현수막으로 어지럽던 청사 및 면사무소 진입로 벽면을 알록달록 무지개 빛 색상으로 도색하고 자두, 양파, 복숭아 등 지역 특산물 캐릭터를 그려 넣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면단장에 필요한 표지석은 하원천내에 있는 돌을 골라 설치하여 사업비를 절감하였으며 면청사 벽화작업은 미리 구성 특산물인 양파, 자두, 복숭아 캐릭터 작업을 실시한 후에 그 성과물을 활용했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은 저마다 회색빛 청사가 컬러빛으로 바뀐 것에 대해 처음에는 어색해 하면서도 자꾸 보니깐 면사무소가 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구영훈 구성면장은 “구성면에 부임한 후 다른 면과 달리 면소재지가 너무 침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면소재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1단계로 면소재지 중심에 위치한 면청사를 단장하여 내방객에게 활기찬 이미지를 심어주고 2단계로는 면소재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량 한우 유통단지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건립 등의 방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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