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시작

ⓒ i김천신문

성의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린보이 수영 스포츠’ 및 ‘樂!밴드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열악한 지역에 집중투자 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능력신장, 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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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함양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마린보이수영스포츠’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30회 운영된다.

‘樂! 밴드동아리’는 김기범 음악교사의 지도아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방과 후 한 시간씩 진행되며 정규수업을 마치고 음악활동을 함으로써 특기적성개발과 학생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김기범 교사는 “밴드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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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동아리에 가입한 전강산, 임남규 학생은 “무대에서 멋지게 연주할 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가슴이 떨린다”며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조남영 교장은 “수영과 밴드동아리가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동아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의 장을 체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