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소속 신백철 - 유연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2013 태국오픈오픈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대회 남자복식에서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를 맞이하여 경기를 펼친결과 1세트를 18-21로 내 줬으나 2세트를 21-15로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다음 마지막 세트에서 여유롭게 21-1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벌어진 4강전에서 신백철 - 유연성(국군체육부대)조는 영국의 크리스 애드콕-앤드류 앨리스 조를 상대로 2-0(21-15 21-1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편 신백철 선수는 지난 3월 26일, 2013 독일오픈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대회에서 장예나선수와 함께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후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드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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