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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재향경우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6일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호국충혼비를 참배했다. 이날 강희만 회장, 정원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경우회원 80여명은 왜관 호국용사충혼비를 참배해 조국을 지키려고 전쟁터에서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작전에 참전했던 전우들을 위로했다. |  | | ⓒ i김천신문 | |
충혼비 참배 후 6.25전쟁 때 유엔군의 참전과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건립한 전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당시 사용되던 무기류와 피복 등을 관람했다. 또 6.25 사변 당시 전쟁 흔적이 남아 있는 낙동철교 복구현장을 방문해 유학산 6.25 작전에 참석한 경우회원의 생생한 체험담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만 회장은 “조국을 지키려고 전쟁터에서 몸과 마음을 바친 나라의 영웅들을 추모함은 물론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시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무력도발 야심에 투철한 반공정신을 기르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당시 작전에 참전했던 전우들을 넋을 위로하고 경우회원 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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