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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중국 고비사막 300km 레이스 완주한 강주홍 사장.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2일
ⓒ i김천신문
1983년도부터 스킨스쿠버활동을 통해 제주도 바닷 속 비경을 촬영하고 수중 목장을 관리하며 동시에 수석채집을 전문으로 해 오던 중 지난 2008년도 생활체육 동호회 수중촬영 사진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산과 바다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과 정열을 불태운 강주홍(53)사장, 성내동에서 김천의료기와 김천보청기 사업을 하고 있다.

강사장은 지난 5월31일 중국 고비에서 개최하는 사막레이스를 위해 출발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고비 사막, 칠레 아타카마사막, 남극 레이스, 4개 오지레이스 대회 중 하나 이며 고비 사막 마라톤 대회 (Gobi March)는 지구상에서 가장 험한 서바이벌 어드벤처 레이스 경기에 참석하기위해서다.

ⓒ i김천신문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보다 더욱 험한 서바이벌 어드벤처 레이스이며 고비 사막 마라톤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최초의 사막 마라톤 대회이다.

이번 2013 고비사막 레이스 대회 방식은 하루 평균 40∼100㎞씩 6박7일 동안 외부지원 없이 총 300 km를 달리고 걸어며 주어진 제한시간에 구간을 통과 해야 하며 못하면 탈락이다.

7일간 6개의 구간 중 참가자들은 100Km을 non-stop으로 달리는 코스와 매일 42.195Km를 달려야 한다.40여개국에서 160여명이 참석했다.

ⓒ i김천신문
참가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의사 진단 후 건강 이상이 없다는 진단서. 여행자 보험. 서류 제출은 필수이며 도전.용기.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만만치 않다.

이번 고비사막 마라톤 참가비는 3.500달러. 1년 동안 모은 500만원과 항공료.차량경비와 여비를 포함하면 일천만원정도가 소비됐다. 많은 경비를 들여 참가하지만 주최 측에서 제공 하는 것은 고작 하루 물10L. 천막이 전부이다 , 완주를 하면 완주메달 과 연령별 우승 트로피와 대회 참가 시상품이 전부이다.

항공편은 5월에 남방항공에서 북경 경유 우루무치 도착 하는 직항로를 이용하고 우루무치에서 대회장소 BOLe 까지 기차로 10시간 이동해 대회 장소인 중국 고비에 도착했다.또한 대회기간 동안, 먹을 식량 등을 준비해야 한다.

6박7일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먹을 20끼의 식량. 숙박에 필요한 침낭과 사용할 장비.후래쉬. 구급약품 등 20여종의 필수 휴대품이 들어간 약 25kg 안팎의 배낭을 대회 전 날 주최측에 검사를 받고 통과 하여야 대회에 출전 메달을 달고 달릴 수 있다.

이번 고비사막레이스 3,000km대회 장소 환경은 열악한 상태이며 낮에는 영상40도를 웃돌며 밤에는 영하의 날씨속에 일교차는 극심하게 나타났다.

가볍고 기능 좋은 장비로 준비를 해야하며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 지인 들에게 사막과 오지를 달리러 간다고 하니 가지 마라고 .. 그 돈으로 가족들과 여행이나 가지. 나이를 생각해라하는 조언으로 고민 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가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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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회 년령대별 50대에서 2위를 기록하고 무사히 돌아온 강사장은 대회참석을 위해 격려 와 도움을 준 순이.영훈.한익.현호.자매님.동호.재규.영석.철규.창수.정석.성동.사돈.경업.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사장은 스킨스쿠버활동과 산행은 후배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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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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