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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증산면(면장 김진하)은 지난6월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봄철산불예방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과 병행하여 하계 행락객 증가와 관련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 쓰레기투기 근절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엔 오연택 시의원, 이호근 시의원을 비롯 대덕파출소장, 증산파출소장, 체육회장, 생활개선회장, 농악단장, 농업경영인회장, 자율방범대장, 방위협의회장 및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원, 의용소방대원, 노인회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장단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서도 회원 개개인들이 환경 및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지킴이가 되어 내방객들에 대한 안전사고예방 홍보는 물론 자율적인 인명구조체제를 구축하여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임은 물론 청정 증산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 | ⓒ i김천신문 | |
한편 증산면 한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 청암사, 수도계곡, 대가천 등 증산면 일원에 3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다녀가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버리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되고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 훼손되는 등 피서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하 증산면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년에도 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산불예방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민과 관이 하나 된 단결의 힘이 유지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석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청정환경 보존에도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는 ‘피서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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