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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6월17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지례면 관덕2리”를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남수 이전추진단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양파수확, 가축방역지원등 일손돕기를 가졌으며, 또한 농가에 부담을 덜기 위해 본부에서 도시락을 자체배달하는 배려를 보여 주었다. 관덕2리 이종철 이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주름질 날 없었는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의 일손돕기로 올해 양파수확 걱정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은 평소 농사일을 해보지 않아 서툴지만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내일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양파수확에 최선을 다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박용호)는 2007년 5월 관덕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와 경로잔치 개최, 농산물 판매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김남수 이전추진단장은 “자매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적극 지원하고 자매마을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앞으로 자매의 정을 더욱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체 정원이 926명이며 이중 이전인원은 516명으로 농축산물의 수출입 검역, 식물병해충 예찰․방제에 관한 업무, 수의 과학 및 식물 검역 기술개발, 시험연구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현재 혁신도시내 신청사 설계중으로 연내 청사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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