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이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경북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에서 ‘언어’영역은 16개 시․도 중에서 지난해 10위에서 9위로, ‘수리(가)’영역은 14위에서 12위로, ‘외국어’영역은 11위에서 10위로 향상되었으며, ‘수리(나)’영역은 지난해와 같이 6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향상된 성적을 거두었다.
표준점수 평균 전국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경주는 언어영역 17위, 수리(나)영역 18위, 외국어영역 20위 등 3개 영역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언어, 수리(나) 영역에서 1, 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도 포함되어 학력향상이 두드러졌으며,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울진이 수리(나) 영역의 13위로 처음 포함되었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문경은 2012학년도에는 언어영역에서 29위를 기록하였고, 올해도 언어영역에서 28위를 기록하였으며, 영양은 올해 처음으로 수리(나)영역 26위, 외국어 영역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 청도, 봉화, 군위, 예천, 울진, 김천, 영천, 경주, 수리(가)영역에 영덕, 칠곡, 울진, 청도, 김천, 수리(나)영역에 봉화, 군위, 예천, 김천, 외국어영역에 청도, 예천, 군위, 봉화, 울진, 영천이 각각 포함되었으며, 청도, 봉화, 군위, 예천, 울진, 김천은 3개영역에서, 영천은 2개영역에서, 영덕, 경주, 칠곡은 각각 1개영역에서 표준점수 증가 상위 30위권에 포함되어 높은 향상도를 보였고, 군위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2012, 2013학년도 연속으로 포함되었다.
1, 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서 성주 5위, 봉화 9위, 김천 12위, 수리(가)영역에서 김천이 1위를, 수리(나)영역에서 영양 8위, 울진 9위, 군위 10위, 성주 12위, 경산 18위, 고령 23위를, 외국어영역에서 영양 4위, 울진 11위, 봉화 18위, 예천 29위를 차지했으며, 2개영역에서 상위 30위권에 진입한 성주, 봉화, 김천, 영양, 울진과 수리(나)와 외국어영역에서의 영양, 수리(나)영역에서의 울진은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2012, 2013학년도 연속 포함되어 성적향상이 두드러졌다.
8, 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서 예천 8위, 청도 11위, 의성 13위, 상주 14위, 성주 18위, 청송 27위, 영천 29위를, 수리(가)영역에서 영덕 1위, 의성 6위, 청도 13위, 칠곡 17위, 상주 21위, 울진 23위, 수리(나)영역에서 고령 7위, 청도 17위, 영덕 20위, 봉화 26위, 외국어영역에서 청송 6위, 청도 7위, 예천 8위, 군위 11위, 상주 22위, 의성 28위, 김천 30위를 차지했으며, 청도은 4개영역 모두에서, 의성, 상주는 3개영역, 영덕, 예천, 청송은 2개영역, 성주, 영천, 칠곡, 울진, 고령, 봉화, 군위, 김천은 1개영역에서 상위 30위권에 진입하여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향상이 두드러졌으며, 8, 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2012, 2013학년도 연속으로 포함된 지역은 언어영역에서 성주, 의성이, 수리(가)영역에서 영덕, 울진, 의성이, 외국어영역에서 군위, 청송이 포함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맞춤형 컨설팅 장학 추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사이버 논술교실 운영, 수업 전문화 지원, 학생활동 중심의 토론식 수업의 활성화, 자율학교 지정 운영, 농산어촌 명품고 지원, 자율형 공립고 지원, 교과교실제 운영, 특별장학금 지급, 창의경영학교 운영, 경북학습클리닉 운영, 명품교육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경상북도교육청은 학력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ebs 교육방송 활용,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시간 활용 확대 및 경북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지구별 진학 및 상담 계획 수립 지도 등을 강화하여 학생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올해 수능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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