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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복지소외계층 ‘희망고리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일일 가족 나들이 체험을 지원하는 가족사랑찾기 행사를 지난 6월 22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3회에 걸쳐 지역 봉사자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집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희망고리 활동을 추진해 오면서, 이제는 저소득층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여가 문화에 낯선 저소득층의 가족행사에 초점을 맞춰 기획, 우리지역 문화재와 관광자원 투어로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천문화원 김천직지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김천컨벤션웨딩홀의 무료 장소 제공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의 사진촬영 지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저소득가구에게 가족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오상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장은 “촬영을 마치고 참여한 가족에게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 있다. 앞으로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참여한 분들의 반응이 좋다. 우수한 지역문화를 홍보하고 봉사자원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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