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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사무소(면장 김진하)는 직원 11명은 지난6월 21일 양파 수확시기를 맞이하여 지역 농민 중 일손이 딸리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증산면사무소 증산면 동안리 이춘자(72세, 홀몸어르신)의 양파 재배지 2,300㎡에서 수개월동안 알이 꽉 찬 양파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일심단결하여 양파줄기 제거, 비닐 걷기, 양파망 담기 등 영농지원에 나섰다. 이춘자씨는 “매해 양파를 재배하고 있지만, 수확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일손이 부족하여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다. 혼자 작업하면 수일이 걸릴 작업 분량이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먼지와 땀이 범벅이 되도록 고생하며 도와준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하 증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 일손 돕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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