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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방위협의회(회장 이병갑) 6월 월례회의가 황병학 시의원, 박경준 북부파출소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대신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6.25전쟁 제63주년에 개최된 방위협의회 회의는 6.25를 되돌아봄으로써 국가 존립의 중요성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서 강상용 예비군 동대장은 6.25의 역사와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을 위원들에게 실시했으며, 당시의 처참했던 역사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위원 회의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기 위한 위문 계획을 논의했다. 그리고 위원들은 향후 방위협의회의 저변 확대 방안, 지역 향토방위를 위한 원활한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 계획 등을 협의했다. 전인진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관계가 불안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당면한 사항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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