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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명품 김천포도의 명성회복과 품질고급화를 위해김천포도 조기출하 자제 및 완숙포도 출하를 홍보하는 현장캠페인을 지난27일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 공판장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천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김천포도회에서 50여명이 참가하여 농업인들과 중도매인들을 상대로 완숙포도 출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편재관 김천포도회장은 “일부 농가에서 아직도 개인적 이득을 위해 미숙과 포도를 조기 출하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김천포도 전체가 신포도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포도농가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 김천포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되고 결국, 김천 포도농가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미숙과 포도 출하 근절을 위해 신포도 출하 근절 홍보전단지를 2회에 걸쳐 1만부 배부하였고,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공판장은 물론 미숙과 포도출하 우려지역 곳곳에 홍보현수막을 게첨하였으며, 오는 8월초까지 읍면동, 포도회 단체 및 작목반, 유관기관(농협,품관원)과 연계하여 완숙포도 출하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또한 김천포도 소비촉진 및 홍보강화를 위해 7~8월중에 포도농원 현장체험과 문화탐방, 자매도시(군산시,강북구) 직거래 행사, 수도권 유통업체 특별기획 판촉전을 개최하여 김천포도의 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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