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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의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창립된 김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겸한 나기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장수 부시장, 임영수 축협조합장, 백종록 산림조합장, 박신웅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중기 김천신문 대표, 김응규 장애인단체협의회 고문 등 내빈들과 김천시에 6개 장애인 단체 대표인 나기준 교통장애인협회장, 강동욱 노병변장애인권협회장, 김귀자 시각장애인연합회장, 조순남 장애인부모회장, 이병율 척수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나기준 회장은 “장애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장애인 인권향상과 비장애인이 가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달핳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초대협의회장은 나기준 회장을 중심으로 김재경 지적장애인협회 지부장이 부회장을 교통장애인협회 오귀석 부회장이 감사직을 맡았으며 척수장애인협회 김상돈 사무국장이 협의회에게도 같은 직함을 얻어 전반적인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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