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백영목 장인 |
경상북도는 지난6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3년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5명(백영목, 허호, 김칠규, 이희복, 최태연)에 대해 장인증서를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을 지급했다.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발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금년이 두 번째로 2013년도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고를 하고 접수를 받은 결과 섬유가공 등 9개 분야 15개 직종에서 22명의 후보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별 명장,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최고장인 심사위원회’를 개최, 최고장인 5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최고장인 건축분야 창호제작직종 백영목(59세) 김천시 동신전통문 연구원 대표는 자연 건조 시킨 목재로 완자살과 아자살 창호, 숫대살과 범살 창호, 어금팔모 창호, 세 살문, 불발기와 맹아지 등 경북지방의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는 창호를 제작하면서 전국 120여곳의 전통창호제작 시공능력을 보유하는 등 전통창호제작분야 전문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