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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천JC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3회 어린이영어스피치대회가 지난 6일 김천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정대석 동김천JC회장을 비롯한 회원, 최한구 동김천JC특우회장과 특우회원, 박보생 시장, 이헌희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본선진출자 및 가족, 친구, 시민 등이 참석했다.
1부는 내빈 및 JC가족 소개, 개식,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3~4학년 본선, 3부는 5~6학년 본선 및 리코더 합주 공연, 4부는 에스라인 댄스공연 등 문화행사, 심사 및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 됐다.
김천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의 학생이 예선에 지원해 29명이 본선에 진출, ‘친구’를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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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을 통해 3~4학년 부문에서는 김시현(농소초4)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탁은빈(부곡초4), 이나경(동신초4), 박태희(신일초4)가 금상, 김연진(금릉초4) 등 5명은 은상, 배지윤(동부초3) 등 4명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5~6학년 부문에서는 채민서(신일초5)가 대상, 김지원(김천초6), 김현아(부곡초5), 황채원(금릉초6)이 금상, 정윤걸(동신초6) 등 5명은 은상, 하현서(동신초5) 등 6명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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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석 회장은 “여러분은 미래를 짊어갈 꿈나무”라며 “여러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가 돼 영어만 잘하는 어린이가 아닌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소신을 스피치할 수 있는 당당한 인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