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도주차량을 추격전 끝에 검거를 하고 있다. 지난7월8일 21:30경 구성면에서 양파를 절도 후 도주하는 차량을 무선 지령을 받고 농소면 월곡 교차로에서 근무 중인 농남파출소 순찰차가 남면 남북저수지까지 10km의 추격전 끝에 검거하였다.
지난 5월 7일에는 김천시 성내동 직지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후 청송군의원과 중앙파출소 순찰차에 추격을 받으며 도주하는 뺑소니 차량을 조마면 일대에서 무선 지령을 받고 검문중인 조마파출소 순찰차가 도주차량을 추월 후 진로를 가로 막아 검거됐다.
또 지난5월 22일에는 삼락동에서 벤츠 차량을 직거래 하자며 시운전을 가장하여 차를 몰고 도망치는 도주차량을 무선지령을 받고 근무 중인 직지파출소 순찰차가 김천시 대항면 일대에서 발견 후 김천시 백옥동 백옥마트 앞까지 추격 후 검거하였다.
잇따른 추격전에서 도주차량을 검거한 경찰은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 협조, 112지령실과 순찰차 공조, 평소 숙달된 FTX훈련으로 범인을 검거 할 수 있었다.”며 “또한, 첨단화된 장비와 능숙한 운전 실력을 겸비한 경찰을 따돌리기 불가능하며, 도주하여도 추후 수사로 인해 검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범인들이 옳은 판단을 할 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도주차량을 검거한 농남파출소 전영국 경사는 직원은 “농남파출소는 이번 검거작전을 계기로 언제 어느 때나 최선을 다하여 범인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도움을 준 동부파출소, 중앙파출소, 칠곡경찰서 순찰차량 종사 동료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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