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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대표문화축제인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열흘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꿈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본선에 오른 15개팀 경연 및 네덜란드·독일·일본 등 해외 5개국 6개팀 초청공연을 비롯한 국내외 13개 초청공연 등 28개 작품을 총 50회 공연한다.
올해는 아동극에만 국한돼 왔던 이전 연극제와는 달리 청소년 및 중장년층, 노년층의 정서를 감안한 가족극도 경연에 참가시킴으로써 관객층을 한층 넓혔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개장수’, 극단드림플레이 ‘Miss 미스김’과 초등고학년 및 청소년을 주 타깃으로 한 극단 집현 ‘바리야 청산가자’, 창작집단 거기가면 ‘소라별이야기’, ‘테트리스(네덜란드)’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같은 연령의 확대뿐만 아니라 마임, 가면극, 전통춤 등 장르의 확대로 관객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손 하나로 온 세상에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 극 ‘Time for fun(러시아)’을 개막작으로,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창작뮤지컬 리틀 용인의 ‘모글리가 된 아이’를 폐막작으로 선정해 수준 높은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사)뮤지컬창작터 하늘에의 ‘목 짧은 기린 지피’, 일본초청작인 이이무로 나오키와 GABEZ Silent Comedy, 국내초청작인 극단 Y.A의 ‘광대들의 피노키오’ 등도 추천작으로 꼽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꼭 봐야할 작품으로는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나무와 아이’로 막이 내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안긴다고.
부대행사로는 국제가족연극제와 그린농식품투어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여행, 동화구연 전문가 과정 모집, 연극놀이터,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등이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진다.
상시운영프로그램으로는 세계풍물관, 연극테마체험과 포토존, 아이스 존, 어린이 타투, 전통놀이체험, 소원을 말해봐, 기념품판매 등이 진행되며 코스프레 콘테스트, 과학놀이 체험전, 세계어린이 미술전, 옛날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티켓예매는 사랑티켓, 옥션, 지마켓, 문화바우처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김천국제가족연극제사무국(435-8279) 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공연안내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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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무료공연
2013.7.26(금) 오후7시
제 목 : Time for fun
단체명 : Hand Made-러시아
팔, 다리, 손가락에 빛을 입혀 재미와 감동을 주는 넌버벌 퍼포먼스. 그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러 가지 풍경, 영웅이야기, 재미있는 상황, 우리 생활에서의 즐거움 등을 연출하여 공연을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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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8(일) 오후7시
제 목 : 바리야 청산가자
단체명 : 극단 집현
한국 전래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
자신을 버린 병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기의 생명도 버리며 생명수를 찾아 저승으로 떠나는 바리공주의 효심과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아이들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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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30(화) 오후7시
제 목 : 목 짧은 기린 지피
단체명 : (사)뮤지컬창작터 하늘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어릴 때부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득하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작품성과 교훈성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어린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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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1(목) 오후7시
제 목 : 펭귄가족의 스냅사진
단체명 : 아침햇살
음식을 구하러 간 엄마펭귄, 알을 돌보는 아빠펭귄,동생 알만 돌보는 아빠펭귄이 미워 가출한 아들펭귄! 온 가족의 재회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족애를 그린 작품!
“난 당신이 꼭 돌아올 것을 알고 있었어.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 것이 가족이고 우린 그런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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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3(토) 오후7시
제 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단체명 : 극단 2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앨리스
도도새와 코커스 경주를 하고, 하트여왕과 크로케 경기를 하고 카드병사들의 공격을 받으며 잠에서 깨어나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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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5(월) 오후7시
제 목 : miss, 미스 김
단체명 : 극단 드림플레이
각 지역이 맞닿아 있어 사람이 들어오기도 나가기도 쉬운, 향토성이 물씬 풍기면서도 어느 지역인지 정확하게 구분 짓기 힘든 경상남도 하동군 산골마을. 어디선가 떠돌다 들어온 미쓰김은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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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무료공연
2013.8.06(화) 오후7시
제 목 : 모글리가 된 아이
단체명 : 리틀 용인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정글북 속으로 들어간다. 늑대 엄마는 이 아이를 ‘모글리’라 부르며 자신의 새끼로 받아들인다. 동물 가죽옷을 입고 더 이상 친구들의 놀림을 받지 않아도 되는 정글의 삶을 선택하는 모글리에게 위기의 상황들이 계속 해서 닥치게 되는데....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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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7(토) 오후2시,5시
제 목 : 호랑이 오빠 ‘얼쑤’
단체명 : 극단 마중물
순이에게 자신이 사람이었다는 말을 들은 호랑이 ‘얼쑤’는 그 말을 믿고 못다한 효도를 하기 위해 엄마와 순이에게 동물들을 잡아다주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화근이 되어 병에 걸린 엄마를 위해 ‘얼쑤’는 순이와 함께 불사초를 구하러 무서운 도깨비가 지키고 있다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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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8(일) 오후2시,5시
제 목 : 소라별 이야기
단체명 : 창작집단거기가면
아이들만의 순수함 속에서 사랑, 우정, 질투의 감정들이 싹트며 그 속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오해 그리고 화해의 과정이 그들의 삶을 점차 성숙해지게 만든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게 된다’는 극 속의 대사처럼 그들의 짧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한 폭의 아름다운 동화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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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9(월) 오후2시,5시
제 목 : 테트리스
단체명 : De Dansers-네델란드
블록 조각이 아닌 사람의 몸이 로봇처럼 성큼성큼 이동하기도 하고 거미처럼 살금살금 움직이거나 또는 개구리처럼 펄쩍 뛰어오르면서 몸으로 재미있는 테트리스 게임을 시작한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4명의 댄서들이 펼치는 인간 테트리스. 기상천외한 스케일의 인간 테트리스를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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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30(화) 오후2시,5시
제 목 : Stick man
단체명 : Theatersalz+pfeffer(독일)
스틱맨은 그의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지만 세상은 그의 가족에겐 항상 위험한 세계다. 그를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강아지, 둥지를 만드려는 백조의 습격, 심지어 벽난로의 뗄감으로 던져질 위험에도 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모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는데...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클래식 음악은 라이브로 연주되어 극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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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31(수) 오후2시,5시
제 목 : 이이무로 나오키
단체명 : 이이무로나오키마임컴퍼니-일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토마임.
즐거운 쇼와 짧은 마임 작품집을 맞춰서 보여드리는 마임 쇼트 스토리즈.
작품의 전반은 보이지 않는 벽이나 움직이지 않는 가방, 신기한 움직임을 많이 보여드리는 쇼 타임! 후반은 프랑스의 말셀 마르소(Marcel Marceau) 에게서 전수받은 마임 모노 드라마.
드라마적 요소를 갖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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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1(목) 오후2시,5시
제 목 : 테디베어 고미고미
단체명 : 극단 금설
테디베어가 움직인다?!
테이블 인형과 장대인형 그리고 배우연기의 조화. 사랑스런 테디베어 인형과 형식적인 틀을 깨고 자유롭게 진행되는 배우들의 인형놀이극.
어린이들은 놀이적인 공연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른들은 어린 시절 소꿉놀이의 향수를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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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2(금) 오후2시,5시
제 목 : 이야기 하루
단체명 : 극단 나무
거리의 폐휴지를 모아 생활하는 하루할아버지는 자신의 낡은 손수레의 짐을 풀고, 지친 듯 안경을 벗고 잠시 눈을 붙이다 짧지만 깊은 잠에 빠집니다. 다양한 종이 인물들이 나타나 잊혀졌던 시간들이 다시 보여지며 할아버지의 소중한 기억의 단편들을 찾아갑니다. 할아버지는 인생의 아름답고 즐거운 마지막 여행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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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3(토) 오후2시,5시
제 목 : 개장수
단체명 : 공연제작엑터스토리
‘개장수’는 이 시대를 사는 ‘아버지’들의 자화상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노래극이다. 막이 오르면 객석 바깥에서 개를 팔라는 최노인의 목소리가 애절하게 들려온다. 그리고 관객들을 붙잡고는 한바탕 신명 마당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대지의 항구’, ‘빨간 구두 아가씨’ 등의 노래가 이때 불리어지며 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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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4(일) 오후2시,5시
제 목 : 나무와 아이
단체명 : 문화예술교육더베프
봄-탄생의 계절:만삭의 여인은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씨앗을 조심스레 심어준다.
여름- 성장의 계절:아기는 태어나 나비와 바람과 놀고 어린 나무를 만나 우정을 나눈다.
가을-결실의 계절:소년은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 소녀와 함께 가정을 이룬다.
겨울-소멸의 계절:소년은 세월이 지나 백발의 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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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5(월) 오후2시,5시
제 목 : GABEZ Silent Comdy
단체명 : GABEZ-일본
2009년 일본의 키지무나 페스티벌에 거리공연으로 처음 출연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마임코메디, 아크로바틱,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되어 나이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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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6(화) 오후2시,4시
제 목 : 광대들의 피노키오
단체명 : 극단 Y.A
광대들은 주변의 사물들을 최대한 활용해 피노키오 공연 놀이를 한다. 각각 광대들은 피노키오가 되고 제페토가 되고 단장이 되고 고래가 되어서 광대, 그들만의 표현으로 피노키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이렇게 피노키오가 성장해 나가듯 광대들도 성장해 나간다.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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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6(금) 오후3시30분
7.27(토) 오후3시30분,7시
제 목 : 초콜렛
단체명 : 극단 아리
Episode 1. 돼지 삼형제의 사과나무 쟁탈전
사과먹고 배탈나고,,섞어버리고,,팔아서 부자가 되고..
Episode 2. 개구리들의 더위사냥
깊은 물이 무서워 뛰어들지 못하는 개구리 이야기
Episode 3. 씽씽쌩쌩 달리기 시합
숲속 호랑이와 토끼의 살아남기위한 달리기 시합
Episode 4. 첨벙첨벙 연어잡기
아기곰을 사랑하는 아빠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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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9(월)
오후3시30분, 7시
제 목 : 정선아리랑
단체명 : 아라리 인형의 집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가사 중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강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는 조선초기 고려의 옛 충신들이 정선으로 터전을 옮긴 후 국운을 비관하며 불렀던 가사라 하고,‘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 주게 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는 아우라지 강을 사이에 두고 애끓는 사랑을 나누었던 처녀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인형극 <정선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의 가사를 충실히 재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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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1(목) 오후3시30분
8.02(금) 오후3시30분,7시
제 목 : 아기고양이 냥냥이
단체명 : 민들레 인형극단
숲속에 놀러 나온 아기고양이가 새와 벌레들의 움직임에 신이 나서 놀다 엄마를 잃어 버렸어요. 엄마를 찾으려면 소리를 쳐야 하는데 어떻게 엄마를 불러야 하는지 몰라서... 엄마닭과 개구리에게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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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3(토) 오후3시30분
8.04(일) 오전11시, 오후3시30분
제 목 : 좁쌀한톨
단체명 : 아트컴퍼니 노닐다
길을 가던 돌쇠는 말편자 하나를 주 낫 한 자루를 만들었고 낫으로 버들가지를 베어 삼태기를 만들었다. 그 삼태기에 개똥을 주워 담아 밭에 뿌렸다. 얼마 후, 밭에서 조 한포기가 고개를 내밀었지만 추수 후 얻은 것은 달랑 좁쌀 한 톨뿐. 돌쇠는 그 좁쌀을 가지고 세상 구경을 떠났다. 그 좁쌀은 쥐가 되고, 고양이가 되고, 다시 암소가 되었다가 마침내 정승댁 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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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05(월)
오전11시, 오후3시30분
제 목 : 꿈을 파는 가게 신문공주
단체명 : 극단 해오름
신문지와 폐품 등 오브제를 이용하여 캐릭터를 구성하고 무대를 연출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들어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배우들의 신나는 두드림과 활동적인 몸짓을 통한 이야기구성과 12개의 상자와 여러 개의 천을 이용한 다양한 셋트 변화의 무대구성은 보는 이들에게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