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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 내세요======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이장 문승필), 덕촌2리(이장 우영배), 광천2리(이장 하용철) 등 3개 마을은 지난 7월 13일 주민들을 초청, 초복 행사를 개최했다. 윤남선 개령면장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경로잔치 등 수 많은 효친행사가 이어졌지만 이처럼 초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한데 모여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개최 하는 건 드물다.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3개 마을 이장들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일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을 잘 보내야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낸다는 믿음으로 삼복에 보양식을 즐겼다고 하는데, 오늘 초복 행사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산면 작은 사랑 나눔 실천 ================= 김천시 봉산면(면장 이규택)은 7월 13일 초복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안부를 묻고 청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산면 직원 및 생활개선회회원(회장 지선오) 20여명은 집안팎의 청소와 앞마당의 잡초 제거 및 방역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등 소외된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들어 주었다. 이규택 봉산면장은 “매월 봉사단체의 동참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작은 나눔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면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봉산면이 되어 매우 기쁘다. 함께한 생활개선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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