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15:51: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안전사고 없는 유익한 휴가를 보내자!

-김천소방서 채진구 지방소방위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7일
ⓒ i김천신문
여름 휴가철 무더위가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 또는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난다. 그러나 성급하고 부주의한 물놀이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올바른 물놀이 사전 준비사항을 숙지하도록 하자.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한 다음 손과 발, 다리, 얼굴, 가슴의 순서로 서서히 들어가 체내의 혈관을 수온에 적응시켜야 한다. 차가운 물에 바로 입수하게 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여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에 미숙한 초보자는 수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수영장 등의 물놀이 미끄럼틀에서 내린 후 무릎 정도의 얕은 물인데도 허우적대며 물을 먹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수심을 착각하고 지레 겁먹기 때문이다. 늘 마음가짐을 냉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물에 떠 있는 큰 물체 밑으로 헤엄치는 것은 위험한 행위임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해수욕장 등에서 고무보트에 탄 일행들에게 장난을 치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고무보트,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수영 능력 이상의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부유물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 중에 절대로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이와 같은 행동은 주위의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하고,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하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을 먹으면서 수영하지 않는다. 이는 기도를 막아 질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여름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물놀이 피서를 즐기고, 안전사고 없는 유익한 휴가철이 되기를 기대 해 본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어린이 축구교실 지속-첫 eK리그 참가’ 김천상무,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시민과 축구팬에게 다가간다!..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2,076
오늘 방문자 수 : 50,448
총 방문자 수 : 100,66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