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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7월 16일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사례중심의 현장 5S 실천 과정 특강」을 실시했다. 관내 기업체 품질관리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풍부한 품질관리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구일섭 교수를 초빙하여 생산 현장의 기본이 되는 5S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5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5S의 개요와 효율적 추진이라는 큰 주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사진과 실례 등을 활용해 자세히 설명하여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구 교수는 「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정리정돈에 해당하는 5S(정리(Seiri) 정돈(Seiton), 청소(Seiso), 청결(Seiketsu), 습관화(Shitsuke))다」고 말하고,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항상 사고나 재해로 발전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교수는 「많은 투자를 해서 대대적으로 설비를 바꾸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고 말하고 「바로 작업 현장에서 기본인 5S 활동만 잘 지킬 수 있다면 기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의 효율성도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잊어버리는 기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해 전사원이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을 실시한 김천상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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