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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여름 계절학교가 22일 문을 열었다. 8월 9일까지 운영되는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적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중·고등학생 36명 사회적응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계절학교에서는 제과제빵, 나무공예, 비즈공예, 종이접기, 댄스스포츠 등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조순남 회장은 “방학이면 자칫 무료하게 할 일 없이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대상이 아닌 스스로 창조적인 일을 해내면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갖고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견학을 통한 장애인 취업과 일자리 창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그루터기’프로그램을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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