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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7월 23일 오전 어모면 남산2리(이장 성실경) 마을회관 앞에서 지역주민 숙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시장, 강인술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모면 남산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옥상비가림 설치사업, 하수도 정비공사, 쉼터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이장의 경과보고와, 박보생시장의 축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어모면 남산2리 마을회관 옥상비가림 사업은 마을회관이 건립된 지 오래되어 눈, 비가 올 때마다 옥상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마을회관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소통, 화합의 장인 마을회관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수도정비사업(L=313M)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마을 하수도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가 되는 등 상습적으로 비 피해를 입어 왔으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 이농현상으로 점점 황폐화, 공동화 되어 가는 현실에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마을 앞에 쉼터를 조성하여 운동기구 6종을 설치하는 등 오랜 숙원사업들이 해결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크게 만족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박보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불편사항에 대하여 민원을 적극 해결하여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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