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제석리 마을 경유 시내버스가 증편됐다. 그동안 오전, 오후 2회씩 경유하던 시내버스가 8월 1일부터 아침 7시 20분 첫차부터 김천, 구미 방면 각각 2회씩 증편하여 1일 4회씩 운행된다.
주민 건의로 추진된 농촌마을 시내버스 증편운행은 인근 구미버스가 운행하는 관계로 교통행정과 등 관계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증편운행이 결정됐다.
제석리 어르신들은 연로하거나 불편한 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배 아포읍장은 “버스환승제가 시행되지 않아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환승제도가 확대 시행되도록 읍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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