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문- 개헤엄 치던 날의 여름
서석철(성내동 한일대한아파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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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잠자리 한 마리 우리 집 마당 바지랑대 끝에 맴돌다 앉았다 고무신 끌고 호박잎 늘어진 둑길을 지나 뜨거운 왕모래 밭 깨금 뛰어 건너면 찬물내기 덤붕 앞에 고추만 달랑 물방개 지나간 자리 검게 탄 등어리 곰실대며 개헤엄을 쳤다 갈 때는 뭉게구름 올 때는 먹장구름 한바탕 소나기 봉숭아꽃에 흔적 남기던 무지개 따라갔다 멱 감고 돌아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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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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