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교육환경제공 위해 관계자 한자리

ⓒ i김천신문

경북김천혁신도시 교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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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KTX김천구미역 회의실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이성희 경북도부교육감,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남종호 교육장, 윤승묵 도교육청 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김장수 부시장, 김수영 건설교통국장, 강신정 경북혁신도시사업단 건설사업부장, 권오춘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조기정착을 위한 학교관련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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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남종호 교육장이 김천혁신도시 학교설립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올 연말 입주하는 LH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혁신도시아파트 입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 가족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2014년도에 최소한 유치원, 초·중·고 1개교 정도는 개교해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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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에는 2013년 상반기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2개 기관 119명이 이전했으며 하반기에는 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 551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관 1천771명, 2015년에는 한국전력기술 등 2개 기관 2천619명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 남종호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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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준공 및 올 연말 LH 입주와 연계해 적어도 2014년 3월에는 유치원, 초·중·고 1개교 정도는 개교해야하나 남면초등학교의 경우 2014년 3월이던 당초 개교예정일이 장마철, 동절기 물 공사 중지기간으로 인해 9월로 지연됐으며 용전중은 2014년 9월, 남면고는 2015년 3월로 개교가 예정돼 이전기관의 불만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김천만 초등학교 개교일이 학기가 시작되는 2014년 3월이 아닌 9월로 예정돼 있어 입주민의 큰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정부정책에 맞춰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나 교육지원청은 학생수요에 따라 건립하겠다는 서로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초·중·고별 최소한 1개교 정도는 2014년에 개교해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과 자율형 공립고 또는 특수목적고 건립 및 이전공공기관 교직원 배우자 전보 신청 시 김천으로 우선배치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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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부교육감은 “유치원 승인이 어제 끝났으며 최대한 개원 일자를 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남면초, 용전중, 남면고의 내년도 개교를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한다면 내년초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혁신도시 내 신설고는 기숙사가 있는 명문고로 만들어야 한다”며 부지확충을 요구하고 “학교는 혁신도시의 얼굴이니만큼 입주 전 학교가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김천시, 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이 하나 돼 공사 진척 상황 등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빨리 진척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 나기보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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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도의원은 혁신도시 내 체육관 건립을 건의하고 “다른 지역에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새롭게 들어설 학교들이 차별화된 특징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말했다.

↑↑ 배수향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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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수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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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초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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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전중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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