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위기관리 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천역에서 ‘2013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김천역 테러대응 훈련을 8월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김천역)에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공조체제하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육군5837부대 3대대가 주관하여 경찰서 외 4개 유관기관과 김천시의 긴밀한 협조 하에 몇 차례의 예행연습을 통해 완벽한 실제상황을 재연하는 등 실감나는 훈련을 통해 시민, 참관인으로 참여한 평화남산동 지역민방위 대장과 열차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합동훈련이 군․경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아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습 복구체계를 점검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재난재해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향상 방안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