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서부초등학교(교장 박실경)는 지난 7일 포항여중 체육관에서 실시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총 8개 학교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의 입상은 김천서부초의 학생 14명이 참가해 아직 가시지 않은 늦여름의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뤄낸 쾌거. 최민(5학년) 학생은 “우수한 기량의 다른 학교 팀들과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내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입상 소감을 밝혔다. 김천서부초등학교의 배구부 학생들은 이번 경기를 위해 7월부터 2개월동안 매일 훈련을 실시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 20분과 점심식사 후 30분 그리고 방과후 1시간을 할애해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연습 시간을 구성했다. 서브, 리시브 등 배구의 기본 동작을 매일 연습하면서 팀 플레이를 동시에 훈련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왔다. 한편 서부초는 배구경기가 없을 때에는 토요방과후학교 활동으로 배구부를 육성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3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연습한다. 운동에 관심이 있고 배구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로 구성돼 있는 배구부는 담당 김승만 강사의 지도아래 즐겁게 배구 기술을 익히며 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참여도와 열의가 매우 높다. 한편 이번 배구경기에서 3위에 입상한 김천서부초에는 경상북도 교육감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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