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추석 무렵
문정(시인·부곡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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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내일모레라고 분위기를 잡아준다 직지천 코스모스 오늘따라 화사하다 추석 전날에도 송편 빚는 집 볼 수 없는데다 입만 떼면 떡집에서 배달까지 해주어 산에서 내려온 솔잎 향기 맛볼 수 없지만 코스모스 옛날식으로 꽃 한껏 피웠다  | | | | ⓒ i김천신문 |
돈 번다고 멀리 객지에 나간 자식들 고향 땅 눈에 밟혀 잠 못 이룬 밤 많았지만 막상 추석이 가까워 오면 어떤 선물을 사갈까 걱정이 앞섰다 몸 성하면 됐다 쓸데없는 생각 말아라 부모 마음 알아챈 코스모스 목이 길다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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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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