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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7년 2월 이후 지금까지 13차에 걸쳐 131억 6천만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서민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하여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김천시에서 발행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천사랑 상품권의 이용 확대를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액이 도내에서도 타 시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다. 김천시는 시상금의 30%이상을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고, 시산하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도 명절 상여금의 일부를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현대모비스(공장장 전용덕)와 협력업체에서 지난해 추석에 1억7천만원, 올해 2월 설에 9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상여금으로 3억4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기업,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확대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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