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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발전을 선도하는“김천혁신도시”

-교통·물류의 허브! 친환경 최첨단 복합도시-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1일
ⓒ i김천신문
경북 김천시 농소·남면 일원으로 지난 2005년 12월 선정된 김천혁신도시는 총사업비 8,676억원, 부지381만5천㎡(약115만평)에 인구 26,000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07년 9월 착공 2013년 12월말 부지조성이 완료 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공하고 있는 부지조성 사업은 현재 99%의 공정률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기능군 3개 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기술지원군 3개 기관, 한국전력기술(주) 등 에너지·기타 기능군 6개 기관 등 총 12개 공공기관 5,060명이 이전한다.
ⓒ i김천신문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는 고속교통망을 통한 도시활성화 여건도 갖추고 있을뿐더러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 I.C가 2012년 9월 개통되어 김천은 지방 중소도시에선 보기 드물게 4개의 I.C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와 김천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12년 말부터 연차적으로 개통되어 국도3·4호선과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등 4통8달의 최적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임차청사를 사용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1개 기관은 지난 ‘11년 3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신청사 건립을 한창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 김천혁신도시 입주 1호 기관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개시했고, 하반기에는 기상통신소, 조달청 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이 이전한다.
ⓒ i김천신문
 
그리고 기후변화관, 그린에너지관, 4D영상관, 전시실 등을 갖춰 청소년들에게 기초과학의 이해와 미래의 녹색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녹색미래과학관을 건립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3만7천㎡를 공급하여 R&D클러스터, 정보통신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농생명산업, 첨단도로교통, 교육 및 연수 분야를 특화해 자족도시로 건설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및 출연기관 연구소, 은행, 세무사 등의 업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시설과 사무실, 회의실, 접견실, 비즈니스룸, 상설전시장 등이 갖춰진 ‘비즈니스센터’를 2014년까지 건립해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 임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내 총 9,274세대 아파트 중 2,400여세대가 분양 완료되었고 나머지 6,800여세대도 순차적으로 건립되고 있으며 2012년 12월부터 단독주택 531필지 1,223세대와 근린생활시설 68필지도 건축이 가능한 상태이다.
 
더욱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2개소를 설립해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들의 교육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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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 10,500개, 인구증가 26,000명, 년간 이전기관 업무방문객 456천명, 부가가치창출 215억/년, 경제효과 1조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혁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김천시는 2011년 11월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준공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 1단계사업 80만5천㎡(25만평)을 조성해 ㈜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주) 등의 기업을 유치하며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1,9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에 김천2 일반산업단지 142만4천㎡(43만평)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총 4백96만㎡ (68만평)규모의 신규산업단지를 육성해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천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컴퓨터, 자동차업종, 통신시설 업종을 유치해 1조원가량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일자리 5,000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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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천시는 경부선철도, 경부고속국도, KTX, 중부내륙고속국도 등이 있어 전국 어디라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더욱이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거제) 건설사업이 지난 7월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북지역 7개분야중 2위로 선정되고 국가교통망 수정계획 추가 검토노선으로 지정된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와 더불어 김천시는 교통․물류, 사람이 모이는 십자형 광역철도망을 형성해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는 한편,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식기반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경북 중서부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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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것은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14만 시민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수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현실화 되고 있다. 삶의 즐거움이 있는 명품도시 김천이 조만간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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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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