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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면장 구영훈)은 지난9월13일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역량 결집을 위한 기관단체장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행정 환경이 날로 복잡 다양해지고 개인 단체간 첨예한 이권 다툼으로 집단 민원 등이 수시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각 기관대표자의 중립적 견해를 수렴하기 위해 8월 중에 협의회 구성 계획을 세우고 기관단체장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기관장 7명, 단체장 16명 등 각 기관단체장 총 23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감사 2명 등 임원진 5명이 선출되어 향후 임기 2년 동안 구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를 이끌 계획이다. 앞으로 관내 주요 행사 지원과 현안 대응에 대한 의견 조합 창구 역할로 기능할 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가지고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해 지역의 대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면정에 반영한다고 한다. 구영훈 구성면장은 “오늘의 첫걸음이 우리지역의 변화가 시작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기관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변화의 폭이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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