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9일 1호점인 김천한우촌에 ‘아름다운 이웃’ 현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7개 업체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모두 전달했다.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외식서비스지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이웃’현판 달기 사업을 진행한 것.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의 남다른 감사표현 방법에 그간 조용히 이웃을 위해 음식을 지원한 식당 대표들은 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정재춘 관장은 “그간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 7개 업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마음까지 따뜻한 아름다운 이웃 가계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라며 이 가계들을 이용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봉사에 동참도 하는 1석 2조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 현판을 단 음식점은 김천한우촌, 소두방, 굴마을국밥, 춘자네초원숯불갈비, 양포생아구, 봇또랑추어탕, 대정쌈밥, 공원추어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