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객 위한 음료봉사 줄이어

ⓒ i김천신문

추석을 쉬고 집으로 향하는 귀경객을 위해 김천의 부녀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 나누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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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인 20일 오전 김천역 광장에서는 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순) 회원들이 송편과 건강음료를 준비해 귀경객 음료봉사를 했다. 또 같은 날 KTX 김천(구미)역에서는 단비봉사단(단장 양숙자)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건강차와 과일 등을 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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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회원들은 추석 다음날이라 피곤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고향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정성 가득한 배웅의 손길을 펼친 것.

한 귀경객은 “명절이라 고향을 방문했는데 돌아가는 발걸음도 가볍게 환한 미소로 배웅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김천의 변모한 모습에 걸맞게 밝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어 기쁘며 남은 연휴기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배수향 도의원, 강순옥 시의원, 한강수 새누리당사무국장 등이 함께 해 시민들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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