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청년회의소는 24일 오후 6시30분 회의소대회의실에서 정세훈 김천JC 회장, 하준학 특우회장을 비롯한 현·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시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 i김천신문
김천시 발전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김천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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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김천의 최고이슈인 혁신도시와 관련해 ‘혁신도시 진행현황’, ‘이전기관 SOC사업 계획’, ‘도심공동화현상 방지 대책’등에 대해 질의하고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건설에 있어 지역 업체 우선입찰 및 지역민 채용 우선권 제공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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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조경 관련한 도시경관분야· 스포츠마케팅· 출산장려정책의 성과와 농촌발전 방안,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하고‘삼애원 개발 및 김천공단-혁신도시 간 도로 개설’, ‘자전거면허시험 주관’등을 요청하는 한편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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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지역현안과 성과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고 사업진행에 있어 힘든 부분을 토로하며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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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현안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운 부분을 여러분이 도와나간다면 훨씬 빠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김천시는 열린 행정으로 시 발전에 도움되는 다각적인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니 행정에 대한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의 역할로 “시민화합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