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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지난 9월 의정회에서 2014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시의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을 변경할 때 필요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나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생략함으로써 절차 이행에 수반되는 예산도 상당액 절감하게 됐다. 배낙호 의장은 “우리시 어려운 재정여건과 경제상황 등 시민정서를 감안해 볼 때 의정비 인상을 운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의정비를 동결했다”며 “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김천시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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