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설명회

김천시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수혜 대상자 35가구 58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로 사전 접수된 101명 인원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평가 받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10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시기별 영양관리교육과 모유수유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지도와 상담, 그리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보충식품지원은 연령별 식품패키지별로 김천의 브랜드인 금물쌀과 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산들란(달걀) 그리고 조제분유, 당근, 감자, 김, 우유, 미역, 검정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 건강상태를 고려한 우수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월 1~2회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고 있으며, 470여명 사업대상자들에게 식습관 평가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해가 거듭 될수록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등의 영양문제 뿐만 아니라 아이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출산장려지원정책사업 등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