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회의

ⓒ i김천신문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김천시립미술관(남산동) 4층 세미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했다.
 
이번회의는 기존의 복지유관기관들을 순회하는 방식에서 탈피, 가을을 맞아 관내 시설을 활용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 시립도서관을 리모델링, 작년 12월 24일 개관하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는 불행한 가정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 가구와 학교 부적응과 얼굴의 흉터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의 자리로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노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읍면동 담당자가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풍성한 가을날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함께 회의를 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기쁘다. 힘겨운 삶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