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천미술연구회 회원전이 지난 3일부터 시작해 8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종말 회원의 점토를 이용한 작품, 종이위에 파스텔을 이용해 석양의 아름다움을 표연한 고유나 회원 등 김천미술연구회원들의 각각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정서가 듬뿍 담겨 있는 고호의 꿈미술학원(아동작품) 찬조출품 작 등 다양한 연령층과 소재가 주는 매력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현재 김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김천, 대구, 부산, 서울, 뉴욕, 도쿄, 오사카, 베이징 등 국내외에서 56회의 개인전을 연 김영식 중견화가의 깔끔한 이미지 처리에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독특한 그의 미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