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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9월 30일 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신인 우수선수 발굴 및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7개 종목에 5,31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으며,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중증장애인 박순악 선수(지체장애 1급)가 스포츠댄스부문 혼성 듀오 차차 부문에서 동메달을 박순악, 백승희 석미옥 선수가 스포츠댄스 혼성라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신영옥 선수(지체 3급)가 여자 역도 50㎏급에서 은메달 3개, 강대분 선수(지체 1급)가 여자 45㎏급에서 은메달 3개를 각각 획득하여 메달과 귀중한 상금을 함께 받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개인의 명예는 물론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박선하 지회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에게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으며, “계속해서 경기력을 향상시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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