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한교통 시내버스 노선 개편” 단행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승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이번 개편은, KTX 김천(구미)역사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증대하고, 김천혁신도시조성과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시기에 맟추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KTX 김천(구미)역사까지 운행회수를 현행보다 33회 증회하여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내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신음～교동간” 도로개설과 “다수～삼락간” 도로개설에 따라 신음동 그린빌 해돋이 아파트를 경유하는 운행노선을 신설하였으며, 현재 직지사행 버스 노선중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탄력적으로 조정운행되고, 시내 구간인 다수동 영남제일문까지는 현재와 같이 10분 간격으로 1일 93회 운행하게 된다.
 
또한, 버스운행이 되지않은 면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어모면 덕마2리, 감문면 삼성2리 오성마을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터미널에서 야간에 배차 간격이 길어 퇴근 및 하교시간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대덕면행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김천시는 변화하는 교통여건과 버스 이용승객의 중심에서 금년 상반기 부터 지역 운송사인 대한교통(주)과 노선 협의를 통해 개편을 단행하게 되었으며, 금번 조정되는 시내버스 노선 시간표는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