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에서 『2013 전국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오는 10월10일부터 10월14일 까지 5일간 초등 42개팀(남자 25, 여자 17) 317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남녀, 단체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단식/단식/복식/복식/단식으로 구성된다. 포인트는 랠리포인트 시스템이며 3게임 17득점/최대25점 룰이 적용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김천에서는 올해에만 4번째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대학부, 실업부 경기에 이어 중고등부 대회가 3월에 개최되었고 8월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 및 제46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또한 2013. 9.29 ~ 10.4(6일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 배드민턴실업팀(단장 오종환)의 고성현/신백철 선수가 전남대표 이용대/조건우 선수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경기도 팀을 맞이하여 3:2로 물리치고 금메달 차지, 경상북도에 배드민턴 종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올해 연말 창단을 앞두고 전국체전에 처녀 출전한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팀은 남고부 단체전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9.30~10.4까지 대구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신현우선수가 남자단식 금메달, 신현우, 신경덕 선수가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시청에는 남자 실업팀, 여자 실업팀, 장애인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두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며 각종대회에서 입상하여 김천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 김천은 각종 대회개최를 많이 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위상을 더 높이고 있고, 실업팀 운영으로 경기력 향상과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회개최, 전지훈련, 실업팀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육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10.4~10.6 3일간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오는 10.15에는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 ‘시민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많이 참석하시고 함께 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며 10월 대회 개최와 체육행사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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